치즈가 떠나는게 이번주. 시댁에 치즈…

치즈가 떠나는게 이번주. 시댁에 치즈가 가기로 했다. 나단이 나와도 치즈 옆에 둘거라 했다가 엄마랑 어마어마하게 싸우고 동물사랑인 시아버님이 데려가시기로.
유기묘였다 발견되어 병원에 온 치즈를 처음으로 남편이 고쳐줬었고 자기 병원에서 제일 예쁘다고 칭찬이 자자하길래 신혼집에 나 혼자 있을때부터 덜컥 데려와서 함께한지 3년째. 초보집사지만 바쁜 남편 대신 늘 나와 함께 했던 치즈였고 까칠함 없는 순둥이 고양이인데 ㅠ
출산이 코앞이라 마음이 싱숭생숭한 요즘 나단이 나오기 전에 서둘러 데려가신다며 이번주에 우리집 떠날 치즈 ㅠ치즈와 매일 붙어있어도 시간이 아깝지만 언제 나올지 모를 나단이라 출산준비에 정신없는 나는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를 육아상황에 당분간은 헤어져 있는게 맞는것도 같고😢 그럼에도 정신없을 출산 전에 내 옆에 없을 치즈가 그리워 매일이 힘들것 같다 ㅠㅠ
밤새 치즈용품 사느라 눈이 지친 내게 아침부터 치즈가 꾹꾹이 해줘서 마음이 더 찢어질것 같은 오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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